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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디컬 뉴스/코비드 뉴스

Flowflex (Covid Rapid test)승인

미전사 (미국 전문 간호사 ) 2021. 10. 7. 10:46

 

Photo credit by dronepicr @Flickr


모두들 홈 테스트를 찾으려 온 동네 약국을 돌아다녀보신 경험이 한번쯤 있으실 텐데요
미국은 지금 코비드 rapid 테스트를 찾는 일이 너무 힘이 듭니다.
반갑게도 FDA(Food Drug Administration)에서 드디어 이번주에 Flowflex라는 Rapid test kit(신속 진단 키트)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승인을 내어 주었습니다.
Floflex는 이미 유럽에서는 널리 사용 되고 있는 테스트 입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

코비드 테스트는 Rapid test와 PCR test로 나뉘는데요

우선 Rapid test는 15분만에 결과를 알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고 PCR의 경우 24시간 길게는 48-72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도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Rapid test 또한 증상이 있는 경우 98%이상의 확률로 코비드 환자를 감별해 낼 수가 있을 정도로 정확도 좋습니다. PCR 테스트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전염성이 없는 (걸린지 꽤 오래되셨거나 약하게 걸리셔서 증상없으신분들) 경우까지 다 걸러낼수 있는 소위 골드 스탠다드로 불리는 테스트 입니다.


이런 이유로 FDA(Food Drug Administration)는 PCR 테스트를 지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신속 진단 키트의 허가가 늦어지고 있어 미국은 현재와 같은 Rapid test 부족 현상을 격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드는 의문은 코비드의 전염성이 없어진 경우까지 PCR로 걸러야 하는 이유는..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전염성의 있는 환자들의 경우 PCR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는 것보다 Rapid test로 빨리 알아서 조치를 취하거나 격리를 하는 것이 하는것이 코비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을 막는 더 좋은 방법 아닐까 합니다만..

저도 얼마전 아이가 갑자기 콧물이 나는 열은 없고 참 애매하게 아프기 시작해서 불안한 마음에 rapid test를 찾아 다닌 적이 있었는데요
약국에 물건이 있다고 나오는 데도 결국 온 동네를 돌아다녀도 살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존으로 오더를 하려고 해서 엄청난 가격에 결국 포기를 하고 말았지요.
어짜피 로컬 약국에 가도 본인이 직접 면봉을 코에 넣어 테스트를 한것을 약사가 지정된 랩으로 보내는 식이고 그것 마저도 테스트 하려는 환자가 마이 너무 많아 며칠씩 기다려야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감기기운이 있을 경우 또한 아이들이 기침을 할 경우 마음이 무거워 질때 빠르게 홈 테스트를 해서 결과는 아는 것이 참 효과적으로 코비드를 방지하는 방법이라는 것은 전문가들도 모두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Flowflex의 승인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미국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테스트 보급에 나서고 있으며 Flowflex 아니라 다른 회사들의 테스트들도 승인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12월 쯤 되면 테스트를 구하기가 좀 수월해 질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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