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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있을 때 집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코로나 셀프케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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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있을 때 집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코로나 셀프케어

미전사 (미국 전문 간호사 ) 2021. 10. 29. 00:07

Photo crediet by UerDomwet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증상이 있을 때 집에서 홈케어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우선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 주치의, 얼젼케어등에서 테스트를 받는다.

 

  • 코로나 증상은 다른 병들의 증상들과 중복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폐렴과 독감등도 비슷한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테스트를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만약에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가 없는 경우에는 증상이 있는 동안 자가 격리를 하도록 합니다. cdc에 따르면 1)  증상이 발현된후 10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2) 24시간동안 타이레놀등의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발열이 없어야 합니다. 3) 기침 설사등 코로나 관련 증상이 없어야 합니다 (미각을 잃어버린등의 증상은 제외 입니다). 증상이 시작된후 10일간 격리를 하고 상태가 호전되면 코로나 테스트 없이 자가격리를 끝내셔도 괜찮습니다. 

 

2. 집에서 코로나를 관리 하실 경우 가까운 약국에서 산소 포화도를 재는 기계를 사서 산소 포화도를 체크합니다. 산소포화기계는 가까운 약국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 산소 포화도가 90%이상일 경우 증상을 지켜보며 집에서 치료하셔도 안전 합니다. 

Photo credit by Thinkpaul

 

3. 열과 통증이 있으시면 타이레놀 1000mg을 8시간마다 복용합니다. 

 

  • 타이레놀 사용을 권장하나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을 시 NSAIDS계열의 진통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NSAIDS 계열은 아이비프로핀Ibuprofen, 알리브 Aleve, 모빅 Mobic, 모트린 Motrin 등을 포함하고 400-600mg 씩 하루에 세번 복용하시면 됩니다.

 

3. 기침과 숨쉬기 어려운 경우

 

  • 엎드린 자세가 누운자세보다  기침등의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십니다. 열이 심한 환자일 수록 물을 더 많이 마셔서 수분 부족을 방지 합니다.  
  • 기침으로 인해 바로 눕거나 자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CVS나 Walgreen등 동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침약인 시엄 Delsym이나 로보토신 robitussin을 복용하여도 괜찮습니다-Robitussin 로보토신 복용법: 10mL 를 12 시간마디 필요할때만 복용, 하루에 20ml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뮤시넥스 Mucinex 복용법: 1-2알을 12시간마다 필요할 때만 복용. 하루에 4알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혹시라도 천식등으로 인해 집에서 Neubilizer (네뷸라이져)나 CPAP/BiPAP (지속 양압 호흡기)를 사용하시는 환자분들의 경우 코비드 증상이 있으실경우 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 자제하거나 다른 가족원이 없는 곳에서 사용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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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잠을 많이 잡니다.

 

5. 일어나서 걸어다닐때 숨이 너무 차지 않다면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을 시도 하거나 누운 자리에서도 몸을 움직여 자리를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회복기간

  •  증상이 약할 경우 2주정도의 회복기간이 걸리고
  • 증상이 심할 경우 3-6주의 회복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통계가 됩니다. 

 

7. 비타민등 건강보조제 사용

 

  • 높은 도스 아연 (Zinc)이나 비타민 C등은 증상완화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코비드로 인한 염증등을 줄여줌으로 인하여 활성산소를 생성 시켜주고 몸의 바이러스 방어 능력을 서포트 해주는 것으로 처음에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였고 입원시에도 병원에서 코비드환자에게 주어 졌으나 효과가 없다고 발표되었습니다.
  • 비타민 D 증상완화에 효과 없습니다. 염증수치 감소 로 인해 코로나 증상환화시켜준다는 이론이나 효과없습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는 있으나 비타민 D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바이러스 감염, 입원 또는 코로나의 증상 중등도등이 낮아지지는 않았다는 보고입니다.
  • 아스피린이나 헤파린등 혈액 희석제/항응고제는 아직까지 특별한 효과에 대한 보고가 없으나 연구가 계속 진행중입니다.

 

8. ER을 가야 할때

 

  • 숨쉬기 힘들때; 앉아 있어도 숨이 가쁠때
  • 산소 포화도 기계에 산소가 90%아래도 내려가기 시작할 때-숨쉬기 힘들지 않아도 ER
  • 정신을 차리기 힘들때
  • 다른 심각한 증상이 보일때/가슴이 쬐어오는 느낌이 들거나 통증시, 기절을 할시, 혈압이 80/50아래로 내려가는 등의 증상이 있을때)

 

9. 담당 의사를 만나야 할때; 모노클로놀 안티바디 Monoclonal Antibody 라는 현재로서는 유일한 코비드 외래 치료제인  항바이러스 칵테일 정맥주사를 입원하지 않고 맞을 수 있는 조건일때

 

  • 증상이 나타난지 10일이 안되었을때
  • 당뇨,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등 지병이 있거나, 비만일때, 65세 이상, 임삼부의 경우 등 환자에게 고위험 요소가 있을 경우 
  • 산소포화도가 90%이상일때
  • 12세 이상 (88파운드 이상)

 

위의 조건이 부합할 경우 주치의가 정맥 주사를 오더하고 환자는 정해진 기관 (병원등)에 내원하여 몇시간 동안 주사를 맞고 귀가 하게 됩니다. 이러한 Monoclonal antibody treatment (항바이러스 칵테일)은  85% 이상 코비드 관련 증상과 사망률을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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